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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김강훈 군이 '아는 형님'에 출연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특히 '동백꽃 필 무렵'의 필구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강훈은 능수능란하게 대화를 이끌어 형님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평소 '아는 형님'의 열렬한 팬인 김강훈은 형님학교에 전학 오면 모두 친구가 되는 룰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던 것. 김강훈은 올해 2009년생으로, 강호동의 아들 시후와 12살 동갑내기 친구라는 사실도 공개됐다. 이날 김강훈은 강호동에게 "호동아, 시후 잘 지내?"라고 당당하게 인사말을 건네 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연기력은 물론, 순수하고 솔직한 매력까지 겸비한 김강훈의 활약에 형님들은 녹화 내내 흐뭇한 얼굴을 숨기지 못했다는 후문.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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