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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영화들이 연이어 개봉 연기 소식을 알린 가운데,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 역시 개봉일을 변경했다.
영화 '레미제라블: 뮤지컬 콘서트' 측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에 대한 우려로 개봉일을 3월 26일 목요일로 변경하고, 2월 7일 금요일로 예정되어 있었던 언론·배급 시사회를 취소했음을 알린다"고 전했다. 이어 언론·배급시사회의 추후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재안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어린이 애니메이션 '더 프린세스: 도둑맞은 공주'를 비롯해 정우성 전도연 주연의 스릴러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역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개봉을 연기했다. 라미란 주연의 코미디 영화 '정직한 후보' 역시 개봉 연기를 논의 중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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