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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언니네 쌀롱'
한혜연은 첫 번째 스타일로 '남친 룩'을 제안했다. 부드러운 이미지를 강조한 한혜연은 빨간 니트로 포인트를 줬다. 두 번째 남친 룩은 체크코트를 이용했다. 두 번째 스타일로 변신한 한들 씨는 전보다 귀여운 느낌이 더해졌다. 마지막 스타일은 시크한 느낌. 검은 니트에 가죽 재킷, 롱코트를 이용한 올블랙 코디였다.
다음에는 헤어룸으로 향했다. 한들 씨는 "삭발하셔도 괜찮다"며 스타일 변신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차홍은 학업에 집중하느라 하지 못했던 '쉼표 머리'를 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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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과정을 마치고, 한들 씨는 완벽하게 변신했다. 180도 달라진 모습에 한들 씨는 "사실 저 같은 일반인이 변할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최고의 선생님들 덕분에 변했다. 기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겠다"고 만족했다.
두 번째 의뢰인은 워킹맘 딸을 둔 신희례 할머니. 손자들의 육아를 담당해온 신희례 씨를 위한 딸 조수경 씨의 선물 같은 의뢰였다.
신희례 씨는 "나이를 먹고 귀찮아지니까 꾸미기에 자신이 없다"며 "옛날 모습은 다 버리고 우아하게 변신해보고 싶다"고 바랐다. 신희례 씨의 워너비는 김성령과 김희애였다.
한혜연이 첫 번째로 제안한 룩은 패턴이 잔잔하게 깔린 롱원피스에 조끼를 추가한 스타일. 옷 하나 만으로도 희례 씨는 럭셔리하게 변신했다. 이어 밝은 트렌치코트, 화려한 패턴 등을 추천하며 어두운 색을 주로 입었던 신희례 씨에게 변화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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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헤어룸으로 향했다. 신희례 씨는 숱이 적은 머리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었다. 차홍은 두피에 자극을 덜 주는 것에 집중하며 김성령의 단발머리 스타일링을 시작했다.
완벽 변신한 신희례 씨를 위해 가족이 총출동했다. 신희례 씨의 남편은 꽃다발까지 준비하며 신희례 씨를 반길 준비를 했다. 180도 변한 신희례 씨가 등장하자마자 가족들은 물론 패널들까지 울컥한 듯 눈물을 보였다.
신희례 씨는 딸 수경 씨를 꼭 껴안아주며 "고생했다"고 토닥였다. 수경 씨는 희례 씨를 위해 준비한 편지를 낭독하며 그 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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