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그룹 H.O.T. 멤버 강타(41)와 배우 정유미(36)가 열애를 인정했다.
이날 정유미는 직접 자신의 SNS를 통해 열애 심경을 밝혔다. 그는 "저의 좋은 친구이자 선배였던 분과 최근 들어 진지한 만남을 조심스럽게 시작했다"며 "공개된 만남을 시작한다는 것이 저에게도 많이 어렵고 두려운 일이지만 어쩌면 더 나은 날들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작은 기대도 키워본다"라며 강타와의 연애를 인정했다. 이어 그는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께 늘 감사드리는 마음을 너무나 크게 가지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항상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강타와 정유미는 지난해 8월에도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양측은 "열애 중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다"고 부인한 바 있다. 이후 6개월만에 두 번째 열애설이 불거진 강타와 정유미는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
H.O.T. 콘서트장을 직접 찾기도 했다. 정유미는 2018년 H.O.T.가 '무한도전-토토가'로 재결합한 이후 개최한 콘서트에 참석해 인증샷을 남겼다.
|
강타는 1996년 H.O.T로 데뷔, '전사의 후예' '캔디' '빛' '아이야' 등의 숱한 히트곡을 발표하며 1세대 아이돌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솔로 활동으로 감성 발라더로서 인기를 끌었으며 2018년 MBC '무한도전'의 '토토가' 특집에서 H.O.T 재결합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정유미는 2004년 KBS2 드라마 '애정의 조건'으로 데뷔, '동이' '옥탑방 왕세자' '검법남녀' '프리스트'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