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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런닝맨' 김종국이 하하에게 쌓아둔 감정을 드러냈다.
다음달 1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김종국이 절친 하하에게 8년 전 있었던 사건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이어 멤버들은 김종국의 숨겨둔 이야기보다 해당 사건이 8년 전에 일어났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고, 하하는 "8년 전 아니냐?" 며 여태껏 상처를 담아둔 김종국에게 황당함을 토로했다.
한편, 8년 전 사건의 공방으로 두 사람 간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섭섭함이 극에 달한 김종국은 "나도 절대 말 안 할 거다. 내 소식은 포털 사이트 기사로 알게 될 것"이라며 8년이 지난 현재에도 해당 사건에 대한 감정이 가시지 않은 모습을 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밖에 게스트 배우 배종옥과 신혜선이 직접 겪은 황당하고 어이없던 사건들도 함께 공개돼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런닝맨'은 3월 1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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