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두 번은 없다'가 죄수복을 입고 있는 박준금과 황영희의 스틸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스틸에는 그야말로 절체절명의 위기의 순간을 겪고 있는 구성호텔 식구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구성호텔의 두 며느리 박준금과 황영희의 스틸 컷이다. 먼저 박준금은 딸 박아인과 교도소 면회실에서 재회했다.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 모녀상봉을 하고 있는 두 사람에게서는 그동안 얄미움 끝판왕을 자랑했던 갑질 포스는 찾아볼 수 없을뿐더러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서는 애틋함까지 느껴져 왠지 모를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황영희는 모든 것을 내려 놓고 덤덤하게 조사를 받고 있다. 이미 그녀 스스로 경찰서를 찾아가 자수를 했기 때문에 이번 위기를 통해 황영희가 진정한 반성을 할 수 있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무엇보다 같은 감방에서 수감생활을 하게 된 박준금과 황영희의 모습 또한 눈길을 끈다. 똑 같은 죄수복을 입고 서로의 손을 맞잡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는 처음으로 따뜻한 가족애가 느껴져 훈훈함을 전달한다. 때문에 과연 두 사람이 슬기롭게 감방생활을 잘 보낼 수 있을지, 오늘(29일) 밤 65-68회 방송을 향한 기대와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한편,
supremez@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