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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윤도현의 즉흥 공연에 모모랜드 주이가 눈물을 보였다.
노래가 끝난 뒤 윤도현이 주이에게 "왜 눈물을 흘렸냐?"고 묻자 주이는 "위로가 됐어요." 라고 이야기했다. 윤도현은 자신의 노래에 공감해준 주이에게 "고맙다"고 한했고 주이는 윤도현 노래에 "저보다 훨씬 많은 걸 겪어보신 목소리가 저를 달래주듯 들려 감정이 북받쳤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시원한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마지막 수업을 위한 에너지를 충전했다.
한편, 윤도현, 산다라박, 산들, 주이는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미얀마 방송사와의 인터뷰에 갔다가 생각지 못한 상황을 맞이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들은 이렇게 미얀마에서 마지막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음악 선생님으로 활동했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며 1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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