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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채널A 인기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3'가 출연자 인성 논란으로 방송 전부터 위기를 맞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트시그널3' 출연진 중 전직 승무원인 A씨의 학교 후배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의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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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에 출연했던 뮤지컬 배우 강성욱은 2017년 8월 부산의 주점에서 같이 술을 마시던 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가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됐다. 더군다나 사건 시기가 '하트시그널'이 방영 시기와 겹쳤다는 점에서 더욱 파장이 일었다.
강성욱은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 받았으나 서울고등법원 형사10부는 12일 성폭력처벌법상 강간 등 치상 혐의로 기소된 강성욱에 대해 1심 판결을 깨고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시즌2 출연자 김현우는 2012년 11월, 2013년 4월에 이어 2018년 세 번째 음주운전이 적발돼 1000만 원의 벌금형 판결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김현우는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B씨가 김현우에게 금품을 갈취 당했다고 주장해 구설수에 오른 적도 있다.
연이어 불거지는 출연자 논란에 채널A 측은 "내부적으로 확인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채널A 연애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3'은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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