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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탄소년단이 또 한번 신기록을 세웠다.
'맵 오브 더 솔 : 7'은 1월 선주문 시작 일주일 만에 342만장이 팔려나갔다. 이는 국내외 선주문량을 유통사인 드림어스 컴퍼니에서 집계한 수량으로, 방탄소년단 앨범 사상 최다 선주문량이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발표한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의 선주문량(268만장) 대비 7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돌풍을 예고했다. 또 해외에서도 미국 최대 온라인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 CDs & Viny 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독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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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와 함께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를 비롯해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독일, 프랑스 앨범 차트 등 세계 5대 음악시장을 석권했다.
방탄소년단은 2주 간의 국내활동을 마무리하고 한숨 고른 뒤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투어의 스타트였던 4월 서울 공연은 코로나19 확산여파로 취소됐지만, 남은 북미투어는 무사히 개최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책 발표에서 영국을 제외한 유럽발 미국 입국금지 계획을 발표했지만, 한국과 중국에 대해서는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며 입국금지 조치를 내리지 않았다. 또 여행제한 및 경보의 조기해제도 재평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의 북미투어는 예정대로 열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방탄소년단은 4월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를 시작으로 LA 댈러스 올랜도 애틀랜타 워싱턴D.C, 시카고 캐나다 토론토 등에서 두 달간 18회 공연을 연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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