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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게다가 아내 강수지가 경운기 운전을 어려워하자 곧바로 달려오는 '흑기사'의 면모까지 보여줬다.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모습을 다시 한 번 화면으로 본 김국진은 "경운기 탄 모습이 왜 어울리지?"라며 자화자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모든 것이 완벽했던 김국진은 모두가 해 본 적이 없는 '새끼줄 꼬기'에서는 헤매는 손으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새끼줄 꼬기 강사로는 현천마을 주민 명렬 아저씨가 긴급 투입됐다. 김국진은 "7살 때 해 본 거라 기억이 안 났다"며 "현천마을을 장악하려는 내 계획이 여기서부터 꼬인 것"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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