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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하이에나' 김혜수 주지훈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이런 가운데 '하이에나' 제작진은 오늘(14일) 8회 방송을 앞두고 정금자와 윤희재의 위스키 회동을 공개했다. 두 남녀가 위스키를 두고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강렬한 텐션이 뿜어져 나와 보는 이들의 숨을 멎게 한다.
공개된 사진 속 정금자에게는 평소와 달리 짙은 우울함이 드리워져 있다. 그녀의 눈가엔 눈물까지 고여있다. 지금까지 어떤 상황에서도 강한 모습만 보여주던 정금자이기에, 처음 보는 정금자의 표정이 더욱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정금자가 이렇게 약한 모습을 보이는 상대가 윤희재라는 점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과연 정금자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또 이들의 위스키 회동은 두 사람의 관계를 어떻게 변화시킬까. 이 모든 것이 공개될 '하이에나' 8회에 귀추가 주목된다.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 8회는 오늘(1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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