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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의 각성이 시작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박새로이, 조이서 사이의 애틋한 거리감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전보다 수척해진 얼굴의 조이서와 마현이가 병원 복도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먼발치에서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박새로이의 눈빛은 사뭇 달라져 있다.
앞선 예고 영상에서 "무슨 말을 해도 곁에 둘 수밖에 없는, 난 대표님한테 필요한 사람이어야 돼"라는 조이서의 고백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한편, 그녀를 향한 감정에 혼란스러워하는 박새로이의 각성과 변화를 암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 조이서의 4년 짝사랑이 쌍방 로맨스로 이어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태원 클라쓰' 제작진은 "조이서의 오랜 짝사랑과 직진 고백에도 꼼짝 않던 박새로이의 돌덩이 같은 마음이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며 "마침내 자신의 진심을 마주하며 변화하고 각성하는 순간이 설렘을 더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태원 클라쓰' 14회는 오늘(14일) 밤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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