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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미스터트롯' 임영웅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R·2R 마스터 점수, 마스터 합산 점수, 대국민 응원투표 점수, 중간합산점수를 더한 중간 발표 결과 1위는 이찬원, 2위 임영웅, 3위 영탁, 4위 정동원, 5위 김호중, 6위 김희재, 7위 장민호였다.
이때 MC김성주는 "실시간 국민투표 773만1781표 중 유효 투표수는 542만8900표다"면서 "이름이 중복되거나 이름 오타, 이모티콘 등이 포함된 문자는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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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공개된 최종 7위는 총점 2761.64점을 받은 김희재, 6위는 3107.40점을 받은 장민호였다. 5위는 총점 3215.25점을 받은 정동원, 4위는 총점 3244.15점을 받은 김호중이었다.
긴장감 속 발표된 '미스터트롯' 3위는 총점 3452.08점을 받은 이찬원이었다. 이찬원은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최종 7명 안에 들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드리는데 '미'라는 영광스러운 자리까지 차지하게 되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응원해주신 팬분들, 시청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대구 경북 고향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신분들도 많고, 의료진분들도 고생이 많으신데, 고향 여러분들, 힘내시고 희망을 되찾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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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의 눈물을 흘리던 임영웅은 "오랜 시간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마스터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어머니, 할머니 너무 감사드린다. 결승전 생방송날이 아버지 기일이었다. '엄마 혼자 남겨둔거 미안하다'고 선물 준거라고 생각하겠다. 아버지께도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인사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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