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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tvN '사랑의 불시착' 북한군 상사 표치수 역을 맡아 '신스틸러의 정석'을 보여준 배우 양경원이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과 함께 화보를 진행했다. 양경원은 화보를 통해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며 배우로서 남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춤과 노래를 좋아해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는 양경원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어 회사에 사직서를 냈고 뮤지컬로 데뷔하게 됐다"고 답했다. 대학로의 소극장에서 연기를 하고 싶었던 그는 극단의 오디션을 봤고, 단원이 되어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데뷔 10년이 지난 지금, 연기에 대한 확신이 조금씩 생기고 있다는 그는 즐기며 연기할 수 있는 이 순간이 행복하다고 전했다.
또한 손예진과의 특급 케미에 대해서는 "손예진이 나를 표치수로 여기고 연기를 하니 불편함이 하나도 없었다"며 "첫 촬영부터 윤세리 같았던 손예진 덕분에 슛이 들어가면 절로 얄밉게 보여 연기를 하면서도 감사했다"는 말로 소감을 덧붙였다.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배우로서 흔적과 자취를 남기고 싶다는 양경원의 인터뷰와 화보는 앳스타일 매거진 2020 4월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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