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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예배를 강행하는 일부 교회에 일침을 가했다.
이와 함께 "이럴 때 일수록 종교지도자 분들이 더 앞장서셔야죠. 54명 교인감염의 의미는 540명 아니 5400명 54000명 전염가능성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노인분들 더 많은 예배 참 어처구니없다. 조금만 더 생각해주시길 간곡히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교회 집회 예배를 당분간 멈춰달라고 호소해왔다. 특히 최근 경기 성남시의 은혜의강 교회에서 대거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또한번 일침을 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하 홍석천 SNS 글 전문
목사님들 제발제발 2-3주 만이라도 예배모임 늦추시길 입에 소금물 뿜어준다고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죽지않아요 참 답답하고 안타깝네요 상황파악이 안되시나요 종교의자유라는 이유로 강제명령이 어렵다는걸 잘알고 계셔서 더하시는건가여 종교핍박? 그거 아니자나여 이런때일수록 종교지도자 분들이 더 앞장서셔야죠 54명 교인감염의 의미는 540명 아니 5400명 54000명 전염가능성을 의미하는거에여 노인분들 더 많은 예배 참 어처구니없네요 조금만 더 생각해주시길 간곡히 기도합니다 오지랖이지만 참 답답하네요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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