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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연정훈이 '예.뽀' 김선호의 저격수로 돌변한다.
연정훈은 김선호에게 "조정석을 그렇게 존경한다면서?"라고 거침없는 실명 거론과 함께 질투심을 드러낸 것이다. 이에 몹시 당황한 김선호는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서지만, 나머지 멤버들이 협동심을 발휘해 김선호를 더욱 궁지로 몰았다고.
특히, '조정석 존경 발언(?)'의 전달자로 밝혀진 딘딘은 누구보다도 김선호 몰이에 앞장서서, '배우 형제의 난'에 기름을 끼얹어 불을 붙인다. 연정훈 역시 "이젠 내 얼굴도 보기 싫구나"라며 분위기를 파국으로 몰아가는데 동참, 김선호의 진땀을 뺐다고.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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