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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김구라와 전진이 극과 극 작업 리액션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오늘(2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지구방위대' 7회에서는 김구라, 박준석, 전진, 허경환이 참다랑어 가두리 양식장의 일손을 돕기 위해 출발, 처음 경험하는 작업 방법에 각양각색 리액션을 선보인다.
반면 전진은 그물에 걸친 따개비를 망치로 청소하는 일에 혀를 내두른다. 눈앞에 끝도 없이 펼쳐진 따개비들을 보며 "야~ 이거 손목 나가겠다!"라며 진땀을 흘린다고. 1년에 한 번 청소하는 그물을 자신이 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허탈한 웃음을 감추지 못해 안방극장에 웃픔을 자아낼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김구라와 함께 '사료 옮기기'를 하게 된 태사자 박준석은 특이한 힘 모으기(?)로 이목을 끈다. 26kg 무게의 짐을 나르며 계속해서 '지구방위대'를 울부짖는 등 독특한 기합을 넣는다고 해 과연 그의 작업은 어떤 재미를 담고 있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이렇듯 김구라, 박준석, 전진, 허경환은 자비 없는 참다랑어 양식작업에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놓칠 수 없는 목요일 밤을 선사한다.
한편, '공익실현'과 '예능'의 신선한 조합으로 감동 가득한 재미를 안기는 MBN 예능프로그램 '지구방위대'는
오늘(2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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