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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김재중의 코로나19 확진 거짓말에 대한 처벌이 어렵다는 정부의 공식 발표에도 대중이 느끼는 김재중의 '괘씸죄'는 여전하다. 계속 높아지고 있는 '김재중 처벌' 국민청원 참여 숫자만 봐도 알 수 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김재중이 만우절 거짓말을 한 것과 관련 "역학조사 중이거나 진료 시 역학조사관이나 의료인에 거짓정보를 제공하는 경우에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서 처벌을 받을 수가 있다. 이 경우는 이러한 두 가지 사례에 해당하는 부분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처벌 부분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한번 봐야 하겠지만,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처벌은 어렵다. 이러한 발언이나 SNS상 표현에 있어서 가급적 신중을 기해주시길 당부한다"며 사실상 김재중 처벌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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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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