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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일본 배우 카라다 에리카(22)와 불륜을 저지른 히가시데 마사히로(32)가 이혼 위기에 놓였다.
두 번째 불륜이 발각된 1월 초 무렵부터 안과 별거 중이던 마사히로는 2월 중순 쯤 안의 집을 무단 방문했다. 외출 후 귀가한 안은 집안에 들어와있는 마사히로를 보고 크게 화를 냈고, 마사히로는 집을 나가게 됐다.
매체는 "안이 매우 놀라서 격노했고 두 사람은 크게 다퉜다. 싸움 끝에 마사히로는 자택의 열쇠를 안에게 돌려주고 집을 나갔다. 이 사건 전까지는 화상전화로 아이들의 목소리를 마사히로에게 들려주고 있었는데 아무런 연락도 없이 마사히로가 자신이 없는 집에 들어가 있자 마사히로에 대한 불신감이 커져 냉정한 대화를 할 수 없다고 판단한 안은 결국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전했다.
한 연예 기자는 마사히로가 기자회견장에서 안에 대해 사실과 다른 발언을 했다면서 "에리카와 불륜관계를 끝냈다는 마사히로의 말도 믿지 못하는 지경까지 왔다"고 말했다.
이혼을 결심한 안과 관계 회복을 원하고 있는 마사히로. 두 사람의 마지막은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안과 마사히로는 지난 2013년 NHK 드라마 '잘 먹었습니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지난 2015년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슬하에 아들과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마사히로와 불륜 상대 에리카는 영화 '아사코'에 동반 출연했으며, 지난 1월 이들의 추잡한 관계가 현지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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