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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이기광 측이 김근태 전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는다.
이기광 소속사 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이하 어라운드어스)는 22일 고소인 자격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
이에 어라운드어스 측은 "인터넷과 여론을 이용해 소속사에 확인도 한번 해보지 않고 성급히 가수의 실명을 거론하며 잘못된 정보를 공개하고 그 내용을 접한 사람들에게 마치 그 내용이 사실인듯한 인식을 심어주어 해당 아티스트가 성실히 활동하며 쌓아올린 이미지에 타격을 주는 일은 근절돼야 한다"며 13일 김후보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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