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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송윤아가 자신의 불륜 여부를 묻는 네티즌에게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질문"이라고 답했다.
송윤아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달린 "배우님 궁금한게 있어요. 진짜 불륜 아니에요?"라는 네티즌의 댓글에 답을 달았다.
송윤아는 2009년 설경구와 결혼했다. 1996년 첫 번째 결혼을 했던 설경구는 4년여 간의 별거 끝에 2006년 7월 이혼했다. 2007년 송윤아와 정식교제를 시작했고 열애 2년 만에 결혼했지만, 두 사람에 대한 대중의 삐딱한 시선이 있었던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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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도 송윤아는 인스타그램에 불륜 루머 관련 악성댓글에 대해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이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이들이 말하는 것처럼, 내가 정말 이런 삶을 산 여자였더라면 난 지금쯤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라며 "이제 그만들 하셨으면 좋겠다. 한 번도 내입으로 아니라고 말하지 않은 건, 살다보니 다 이유가 있어서라는 걸 이해는 구하지도 않지만…. 난 여태 살아왔듯 앞으로도 더 바르게 살 거다. 적어도 사람으로서 해서는 될 일, 안 될 일을 놓치며 살지는 않았다"는 글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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