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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김은희 극본, 김성훈·박인제 연출)과 영화 '사냥의 시간'(윤성현 감독, 싸이더스 제작)이 다가오는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4개 부문의 후보에 올랐다.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 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 '사냥의 시간'의 이제훈과 박해수는 각각 영화부문 남자최우수연기상, 남자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이제훈은 행복한 미래를 위한 위험한 계획의 설계자 준석 역을 맡아 친구들을 지옥으로 끌어들인 절망적인 심정을 섬세하게 연기했다. 박해수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한 역으로 변신해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유발하며 독보적인 아우라를 선보였다. 영화 속 서스펜스를 팽팽한 이끌어간 두 배우가 나란히 연기상 후보에 오르며 '사냥의 시간' 속 배우들의 열연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킹덤'과 '사냥의 시간'은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절찬리 스트리밍되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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