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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MBC '놀면 뭐하니?' 소속 트로트 샛별 유산슬이 여름 성수기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댄스 음악에 도전한다. 유산슬은 뜬금없는 소속사의 댄스 그룹 연습생 강등 제안에 갸우뚱하더니, 썸머송 레전드인 이효리 선배를 만나 흥 배틀을 펼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소속사는 유산슬에게 트로트 장르 아닌 댄스 그룹 연습생 변신을 제안한다. '여름 X 댄스 X 유재석' 프로젝트는 춤을 좋아하고 외로움을 많이 타는 본캐 유재석 맞춤 기획. 유산슬은 소속사의 장르 변신 제안에 갸우뚱하면서도 이왕이면 최근 쉽게 볼 수 없는 혼성 그룹을 결성하자는 아이디어를 보탠다.
이에 유산슬과 소속사 식구들은 여름 레전드 댄스 음악을 살피며 그룹 콘셉트 방향을 세운다. 쿨, 룰라, 샵 등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혼성 그룹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팀이 탄생할지 기대감을 키운다.
또 유재석은 입을 열 때마다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효리 선배에게 감탄해 "효리야 넌 내 마음속에서 잠영하다 왔니?"라고 놀라더니, 국민 남매다운 흥 배틀을 펼친다고 해 기대감을 키운다.
유재석과 무아지경 흥 케미를 뽐낸 이효리를 전전긍긍 바라보던 이상순은 밀려드는 현타에 지난 8년을 되돌아봤다고 해 이들의 이야기를 기다려지게 만든다.
과연 이효리는 유재석이 준비하는 혼성 댄스 그룹에 합류할까. '여름 X 댄스 X 유재석' 프로젝트 첫 번째 이야기는 9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공개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고스타-유산슬-라섹-유르페우스-유DJ뽕디스파뤼-닭터유 등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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