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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구례댁' 전인화가 문득문득 생각나는 '남사친' 배우 변우민과 재회한다.
변우민은 "대학생 때 인화 너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내렸던 결론이 있다"고 말을 꺼내 전인화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네가 '절대 쉽게 넘어 오는 애가 아니겠구나' 싶었다. 그런데 갑자기 벼락처럼 동근형님과 결혼해서 놀랐다. 왜 그렇게 빨리 동근형님과 결혼했는지 궁금했다. 내 머리 속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라고 털어놔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또 변우민은 "사실 '동화부부'의 탄생은 내가 제일 먼저 알았다. 아무도 몰랐을 때다"라고 운을 떼 전인화를 흠칫 놀라게 했다. 이어 "우연히 동근형님을 병원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뜬금없이 '네 동기 중에 전인화라고 있지? 그 친구 어때?'라고 물어보시더라. 그때 직감적으로 느낌이 딱 들었다. 그리고 몇 개월 뒤 네가 결혼을 했다"고 밝혀 보는 이들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여사친''남사친' 전인화·변우민 두 사람의 찐친구 케미는 이번 9일(토)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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