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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에로배우' 민도윤이 아찔한 입담을 자랑한다.
19일 방송하는 KBS2 코미디 쇼 '스탠드업' 9회에서는 '에로배우' 민도윤이 등장, 모자이크 없는 적나라한 토크를 펼친다.
민도윤은 등장과 동시에 "다들 보신 적 있으시죠?"라고 물으며 MC 박나래를 콕 집어 언급해 폭소를 안긴다. 또한 "'스탠드업'이 19금 채널인 만큼 본가에 온 것처럼 마음이 편하다"고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카메라 앞에서 옷을 갖춰 입은 적이 없다"고 밝히며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게다가 민도윤은 '에로배우' 활동을 가족에게 들켰던 아찔했던 당시를 완벽 재현하며 긴장감을 더한다. 특히 자신을 알아보는 팬들과의 비밀스러운 눈 맞춤과 '007작전'에 버금가는 인사법을 공개, 시청자들에게 빅 재미를 안긴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10년간의 '에로배우' 경력을 되짚어보며 가장 많이 했던 대사를 공개한다고. 현장에서 대사를 읊던 그는 이내 자신을 '국민 형부'라고 칭하며 '에로배우'의 저력을 증명, 프로그램의 재미를 한층 배가시킬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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