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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셰프 이원일이 약혼자 김유진 프리랜서 PD의 학교 폭력 가해 논란 이후로 처음으로 근황을 전했다.
이원일은 19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셨어요? 이원일 식탁입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히 지내고 계신가요? 때 이른 장마처럼 비가 많이 내리네요. 쏟아지는 비만큼 코로나도 빠르게 씻겨 나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 글을 통해 "근처 지역 감염자가 늘어나고 지침과 행동명령에 따라 한남동 작은 골목은 여러분의 온기가 사라진 지 오래지만 다시 안정화가 될 때까지 저희 이원일 식탁 또한 최대한 잘 버텨 내겠습니다"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이 하루빨리 환한 웃음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 누구보다 확산 방지에 힘쓰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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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김 PD는 자신의 비공개 SNS 계정에 "억울하다"는 글을 남기고 지난 4일 새벽 극단적 시도를 해 응급실에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는 김PD는 극단적 시도 일주일만에 피해 주장 네티즌을 상대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명예 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피해 주장 네티즌은 "김PD가 적반하장으로 나오고 있다"고 또 다시 반박글을 올렸다. 두 사람의 진실공방은 법정에서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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