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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이 '미스터트롯' TOP7 영탁, 김희재, 정동원 출연에 힘입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대한외국인' 최연소 도전자인 14세 정동원은 "존&맥 형제를 이기겠다"고 선언하며 대결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존과의 대결에서 패배했다. 이어 김희재가 남다른 속도로 정답을 맞히며 한국인팀의 에이스로 급부상했지만 그도 8단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마지막으로 지난 출연 때 1단계 탈락으로 좌절을 맛봤던 영탁이 도전에 나섰다. 영탁은 거침없이 정답 행진을 이어가며 단숨에 10단계까지 진출했다. 심지어 허배를 꺾고 우승까지 거머쥐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방송 직후 '대한외국인'은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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