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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tvN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감동의 여운을 이어갈 OST 음반을 선보이고, 판매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또 비하인드 밴드 영상 3편과 미도와 파라솔 미공개 영상까지 포함돼 '감독판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다운 꽉 찬 구성이 눈에 띈다. 특히 음반 판매 수익금 전액이 기부될 예정이라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이번 음반은 의대 5인방의 과거 버전인 '99즈'와 현재 버전인 '닥터즈' 총 두 가지 버전의 키노키트로 제작된다. 가사 포토북, 키노 키트, 캘린더 북, 가창자 싸인 폴라로이드, 배우 증명사진, 미니 등신대, 캐릭터 스티커 뿐만 아니라 초도 한정으로 증정되는 지니뮤직 출입증 쿠폰 등 다양한 부록들이 버전별로 담겨있어 드라마 종영을 아쉬워하는 팬들의 마음을 위로해 줄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고 드라마 마니아들에게 큰 웃음과 힐링을 선사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조정석의 '아로하', 전미도의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등의 명품 OST는 발매 직후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고, 이 외에도 많은 곡들 역시 여전히 음원차트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만큼 이번 OST 음반은 더욱 큰 소장 가치를 지닌다.
한편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음반은 11일 정식 출시되며,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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