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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2'에 출연, 목요일 밤 시청자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김민경의 진가는 뒤로 갈수록 빛을 발휘했다. 특히 그녀는 김준현에게 "아침에 백숙 먹는다며? 난 그 말 듣고 OK했던 거지!"라고 역정을 내며 낚시보다는 젯밥에 더 관심을 보이는 등 먹짱의 면모로 안방극장을 유쾌하게 물들였다.
또한 엉뚱 매력까지 발산하며 재미를 더했다. 떡밥에서 카스테라 향이 난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가 하면 "고기 못 잡으면 이거라도 먹어야 하는 거 아니에요?"라고 물어 김준현을 당황케 만들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처럼 통통 튀는 에너지로 유쾌함을 안기며 목요일 밤 안방극장을 점령한 김민경의 활약은 다음주 목요일(1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 계속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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