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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공블리' 공효진이 힐링을 선사한 '바퀴 달린 집'에 이번엔 '비글미' 이성경이 등장하며 웃음을 안겼다.
우여곡절 텐트 취침에 들어간 김희원. 우려와 달리 텐트에서 숙면을 취한 김희원은 다음날 눈을 뜨며 "여기가 좋다. 여름에는 모기장만 해놓고 양쪽 열고 자면 시원할 것 같다. 겨울에는 여기서 자고 나가려면 좋아서 나가기 싫을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공효진은 마지막까지 털털한 모습은 물론 소탈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며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하루가 지난 떡을 먹으면서도 "난 웬만하면 탈 안난다"며 여유를 부렸고 '바퀴 달린 집' 형제들을 살뜰히 챙기는 배려도 남달랐다. '공블리'와 함께한 '바퀴 달린 집' 형제들도 모처럼 힐링을 만끽하며 제주 살이를 마무리했다.
'바퀴 달린 집' 형제들은 게스트를 위해 시장에서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왔고 때마침 세 번째 게스트인 이성경이 도착했다. 남다른 '비글미'로 등장부터 유쾌한 에너지를 전한 이성경은 평소 취미로 찍는다는 필름 카메라를 꺼내 멤버들의 여러 모습을 프레임에 담았다. 무엇보다 이성경은 "정말 좋다. 신나서 설레면서 왔다. 힐링이다"며 감탄사를 아끼지 않았다.
곧이어 이성경과 '바퀴 달린 집' 형제들은 대나무를 직접 톱질로 잘라 저녁으로 대나무 삼겹살을 준비했다. 단단한 대나무에 감탄한 성동일과 김희원은 통통 두들기는 앙상블을 보여주며 티키타카를 과시했고 여진구와 이성경은 알콩달콩 달달한 분위기로 재료를 손질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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