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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겸 싱어송라이터 나야 리베라의 실종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글리' 출연 배우들의 잇따른 비극이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나야 리베라는 한국에도 많은 팬을 이끌고 있는 미국 드라마 '글리'에서 산타나 로페즈 역으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총 6개의 시즌으로 방송된 '글리'는 고등학교 내 글리라는 음악 클럽의 이야기를 다룬 하이스쿨 뮤지컬 드라마다. 미국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었으며 '글리'의 출연진이 부른 노래들이 높은 음원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하지만 드라마에 대한 뜨거웠던 인기와 달리 출연진들의 불행이 잇따랐다. '핑신'이라는 애칭으로 불렸던 쿼터백 핀 허드슨 역의 코리 몬테이스는 2013년 헤로인 과다 복용으로 쇼크사한 채 한 호텔방에서 발견돼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글리' 측은 시즌5의 세번째 에피소드를 코리 몬테이스를 추모하는 에피소드로 제작하기도 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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