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블랙핑크, '하우 유 라이크 댓' MV 1억뷰 돌파…자체 최단 기록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블랙핑크의 '하우 유 라이크 댓' 안무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1억회를 돌파했다. 블랙핑크 통산 20번째이자 안무 영상 '자체 최단 기록' 억대뷰다.

블랙핑크의 '하우 유 라이크 댓' 안무 영상은 22일 오전 6시 45분께 유튜브에서 1억뷰를 넘어섰다. 앞서 7월 6일 오전 9시에 공개된 지 약 15일 21시간 만. 블랙핑크의 기존 메가 히트곡 '킬 디스 러브' 안무 영상이 달성한 기간 대비 두 배 이상 빠른 속도다.

'킬 디스 러브'(2019) 안무 영상은 57일 만에 1억뷰, '뚜두뚜두'(2018) 안무 영상은 3개월 여 소요돼 1억뷰를 달성했다. 안무 영상이 유튜브에서 억 단위 조회수를 기록하는 것 자체가 흔치 않은 일이지만 블랙핑크는 발표하는 신곡마다 그 추세가 더욱 가파른 특징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음원 차트 성적과 뮤직비디오 조회수 역시 마찬가지다. '하우 유 라이크 댓' 음원은 발매되자마자 국내 주요 6개 차트를 '올킬'한데 이어 3주 연속 주간차트 1위, 음악방송 10관왕에 올랐다. 또한 아이튠즈 64개국 1위,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50차트 2위에 오르며 K-POP 최고 순위를 깼다. 세계 양대 팝 차트인 미국 빌보드 핫100서 33위,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에서는 20위로 첫 진입하며 K-POP 걸그룹 역대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하우 유 라이크 댓' 뮤직비디오는 각종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공개 첫날 8630만 뷰를 기록하며 '24시간 내 유튜브 동영상 최다 조회 수'를 비롯한 총 5개 부문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약 32시간 만에 1억뷰, 7일 만에 2억뷰, 21일 만에 3억뷰를 돌파하며 유튜브 뮤직비디오 사상 역대 최단 시간 기록을 세웠다.

블랙핑크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도 꾸준히 늘고 있어 주목된다. 블랙핑크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하우 유 라이크 댓' 발표 이후 약 450만명이 증가, 현재 4220만명 이상으로 K-POP 아티스트 단일 채널 최대 규모다.

'하우 유 라이크 댓'은 감정 변화에 따라 고조되는 보컬과 폭발적인 드롭 파트의 반전이 강렬한 인상을 주는 힙합곡이다. 곡이 진행될수록 더해지는 파워풀한 비트 속 '어떠한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높이 비상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음악 팬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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