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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현재 tvN 채널을 통해 국내에 방송되고 있으며,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190여개국에 스트리밍 되고 있다.
외신들은 '사랑의 불시착'에 이어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인기까지, 한국 드라마의 전세계적인 인기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미국의 타임지에서는 한국 드라마의 인기 현상에 대해 취재하며 K드라마 10편을 추천한 바 있으며, 글로벌 유력 언론사들은 K드라마 인기 이유에 대한 분석, 론칭을 앞두고 있는 작품들에 대한 소개를 이어나가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 포브스는 수 년 전 출시된 구작을 소개하는 등 K드라마 신규 유입자 및 마니아층을 위한 기사를 내보내기도 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스트리밍 서비스를 맡고 있는 넷플릭스는 "다양한 언어와 문화권의 시청자들이 넷플릭스를 통해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즐기며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나타내고 있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한국 콘텐츠를 찾고 있는 많은 국가의 엔터테인먼트 팬들로부터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지속적으로 큰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vN 토일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김수현)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서예지)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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