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예원이 최근 종영한 MBC 수목극 '미쓰리는 알고있다'(이하 미쓰리)에서 톡톡튀는 캐릭터를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미쓰리'에서 예원이 맡은 총무 캐릭터는 첫 대본에는 중년 부인 캐릭터였다. "대본으로 처음 봤을 때는 제 캐릭터의 나이대가 좀 높았어요. 조합원 이궁복(강성연), 부녀회장(전수경) 그리고 제가 함께 호흡하는 내용이었거든요. 나이대가 안맞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감독님이 '예원의 스타일대로 해봐라'라고 해주셨죠."
연출을 맡은 이동현 PD는 이미 MBC주말극 '호텔킹'에서 조연출로 함께 했던 경험이 있다. 그 믿음으로 다시 예원을 택했다.
2011년 쥬얼리 4기로 데뷔한 예원은 이후 배우로 변신해 tvN '김비서가 왜그럴까', KBS2 '죽어도 좋아', OCN '미스터 기간제'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닦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