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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에이프릴 이나은의 학교 폭력 루머를 퍼뜨린 A씨가 자신의 글 내용은 모두 거짓이었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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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A씨는 "확실한 건 정말 그때 일로 TV 틀다가 이나은 나오면 우리 집 분위기 안 좋아지고..너는 잊었을 지 몰라도 나는 이 일을 너무 자세히 기억한다는 점 정도..네가 돼지 같다고 그만 좀 먹으라고 했던 말도 너는 뭐 장난이었겠지. 네가 했던 얼평 몸평 난 하나도 안 잊었어"라며 초등학교 졸업사진도 곧 올리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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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시간 이후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의 유포 및 이를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다. 그 어떠한 선처나 합의는 없을 것임을 말씀 드린다"며 "순간의 즐거움을 위해 그릇된 판단을 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다음은 A씨 사과문 전문]
본인은 2020년 7월 22일(수)에 네이트판을 통해 게시한 글에 대해 책임을 지기 위해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에이프릴 나은과 관련하여 초등시절 학교폭력과 관련한 모든 내용은 거짓이며 본인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내용입니다.
이와 같은 루머글 작성으로 인해 피해를 끼친 에이프릴 나은을 포함해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다시 한번 피해를 끼쳐 죄송합니다.
2020.7.24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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