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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그룹 원타임 출신 성우 송백경이 반대여론을 의식해 라디오 DJ를 고사했다.
KBS 관계자는 "처음부터 진행자로 확정된 것은 아니었고, 후보군에 있었던 것인데 이 소식이 알려지고 본인이 고사 의사를 전해와 후보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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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백경은 진나 2015년 9월 북한 지뢰 사건 때 자신의 SNS에 "세월호 사고 때는 없는 법까지 만들어가며 억소리나게 보상해주면서 나라 지키다 북괴 지뢰 도발로 두 다리를 잃은 장병들은 자기 돈으로 치료를 하네. 이런 병X같은 나라에서 살고 있다니"라고 글을 써 논란이 일었다.
또 송백경은 SNS에서 악플을 단 한 네티즌을 고발했다는 소식을 알리면서 "알고 보니 전라도 사람이었네"라는 글로 특정 지역을 비하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한편 송백경은 지난해 3월 KBS 성우극회 44기 공채 성우로 합격해 활동하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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