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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신소율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연하 남편 뮤지컬 배우 김지철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신소율은 철벽을 치던 김지철이 SNS를 염탐(?)하는 걸 알고 연애 전선에 그린라이트가 켜진 걸 직감해 직진 대쉬를 펼쳐 사랑을 쟁취했음을 밝혔다고 해 이들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든다.
녹화 내내 에피소드를 털어놓아도 될지 걱정하며 소심 모드를 유지하던 신소율은 "명품백 저 아니에요"라며 과거 명품백을 받았다는 찌라시를 해명, 대중의 기억에서 사라진 가십을 셀프 끌올하는 등 이불킥 후회를 예고했다고 해 궁금증을 키운다.
결혼 8개월 차 깨 볶는 신혼을 보내고 있는 신소율은 남편 김지철과의 러브 스토리도 공개한다. 남편의 공연을 본 뒤 반해 먼저 연락을 했으나 철벽에 직진을 멈춰야 했다고. 이후 철벽을 치던 남편이 SNS를 염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그린라이트를 켜고 다시 직진 대쉬를 했지만 "금사빠처럼 느껴져서 거절했다"며 사랑을 쟁취 과정을 들려준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방송은 26일 밤 10시 50분.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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