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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와 MOU를 맺은 희원극단의 '왔어 왔어'가 남북하나재단창작지원사업의 뮤지컬 작품으로 선정됐다.
뮤지컬 '왔어 왔어' 역시 통일 바에서 일어나는 남북한 배우들의 콘서트 준비 과정을 시작으로, 극 중 배우들의 실화였던 사실을 엮어 감동과 코믹, 눈물의 역사를 담아 제작됐다.
특히 '왔어 왔어'는 희원극단 대표이자 배우인 김나윤이 작가와 각색 및 안무를 담당했고, '언틸더데이'의 연출을 맡은 감독 오진하가 이번에도 김나윤과 함께 공동 연출을 도맡아 통일 뮤지컬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더 넓혀 대중 앞에 선보일 계획이다.
프로듀서로 합류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이자 대한민국문화예술협회의 회장인 이병도는 "남북 간에 문화 발전과 소통을 위해 홍보와 기획을 맡아 많은 국민들이 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도 전했다.
뮤지컬 '왔어 왔어'는 오는 9월 26일 오후 5시 윤당아트홀에서 첫 막을 올린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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