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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우리, 사랑했을까' 송지효♥손호준이 입맞춤을 하며 시청자들이 고대하고 고대하던 '정오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무엇보다 같이 붙어있기만 해도 설렘의 도가니에 빠뜨렸던 정오 커플이었기에 기대감은 배가 된다. 과거의 상처로 인해 아픈 말만 내뱉어도, 서로를 바라보던 눈은 사랑을 이야기 하고 있었다. 시청자들이 정오커플이 이어지길 간절히 염원했던 이유였다. 이제는 '증'을 지우고 '애'로 가득 찰 이들의 눈동자를 볼 생각하니 더욱 기대감이 높아진다. 14년의 세월을 후회하며 살아왔던 만큼 다 퍼주고, 다 줄 것을 약속한 대오는 애정에게 어떤 달콤한 사랑을 쏟아 부을까, 그리고 숨겨왔던 마음을 이제서야 드러낸 애정은 대오에게 어떤 사랑을 보여줄까. 한층 더 달달해질 이들의 로맨스에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마침내 애정과 대오의 마음이 맞닿았다. 애증의 관계를 청산한 이들이 앞으로 어떤 러브 스토리를 써나갈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또한 "원더우먼 애정과 그 옆을 지키는 슈퍼맨 대오가 새롭게 직면할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도 주목해서 봐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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