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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명품 여배우 서이숙이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방문해 솔직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팔색조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본격적인 퀴즈 타임에 들어간 서이숙은 '여성이 꼽은 연애 징크스 1위'에 대해 "내 이상형과 안 이루어진다"는 정확한 정답을 맞혔다. 또 "과거에는 기념일도 챙기고 '꽁냥꽁냥'한 연애도 했지만, 지금은 차분하고 욕망 없는 남자가 이상형"이라며 "욕망이 가득하면 감당을 못할 것 같다"고 '싱글녀'로서 이상형을 밝혔다. 이에 출연자들은 "이상형과는 잘 안 되니 이상형을 '욕망 있는 남자'라고 하라"고 조언했다.
또 서이숙은 '할리우드 유명 스타들이 절대 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본인 작품을 모니터하지 않는다"고 정답을 내놓으며 "그 마음이 너무 이해된다. 본인 연기에 절대 100% 만족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공감했다. 그러자 송은이와 김숙은 "언니처럼 그렇게 연기 잘 하는 분도 그런가"라며 놀라워했다.
'옥문아'를 마무리할 시간이 되자 서이숙은 "집단 지성으로 답을 좁혀가는 게 왜 재밌는지 알 것 같다. 정말 힐링이 됐다"며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또 "차기작에서 또 부잣집 사모님 역할을 맡았다. 이번에도 제가 운전을 안 한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솔직한 카리스마의 명품 여배우 서이숙은 KBS2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로 돌아올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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