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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초점] 김요한·원호·유아, 침체된 가요계 활력 불어넣을 新 아이돌 솔로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0-08-26 10:5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코로나19로 침체된 가요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솔로 유망주들이 출격한다.

아이돌 멤버들이 솔로 데뷔를 알리며 색다른 매력 발산을 예고했다. 엑스원 출신 김요한, 몬스타엑스 출신 원호, 오마이걸 유아가 기존 그룹 활동 때와는 전혀 다른 자신만의 색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엑스원 출신 김요한이 드디어 솔로로 데뷔했다.

김요한은 25일 오후 6시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노 모어(No More)'를 발매했다. '노 모어'는 혼자만의 상상으로 짝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청량 고백송이다. 트렌디한 감성의 선두주자 자이언티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김요한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자이언티는 "새로운 도전이다. 김요한과 작업해보니 생각한 것보다 대단한 친구다. 습득하는 게 빠르다"고 극찬했다.

김요한은 솔로 데뷔에 이어 올 하반기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의 첫 보이그룹 위아이(WEi)로도 데뷔한다. 솔로와 그룹을 오가며 전방위 활약을 보여줄 그의 성장과 도약에 기대가 쏠린다.

김요한은 "오랫동안 기다려주셨던 분들에게 보답해드리기 전에 올 하반기 그룹으로 데뷔한다. 그전에 솔로를 하고 싶다고 회사에 말씀드렸다. '노 모어' 많이 들어주시고 사랑해달라. 귀여운 안무도 있으니 조금 더 재미를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호도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원호는 9월 4일 '러브 시노님 #1 : 라이트 포 미(Love Synonym #1 : Right for Me)'를 발표한다. '러브 시노님'은 그룹이 아닌 솔로 가수로서의 또 다른 시작을 보여준다는 의미와 함께 사랑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내려 글로벌 팬들과 적극 소통하겠다는 다짐도 담은 앨범명이다.


타이틀곡 '오픈 마인드'는 리드미컬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의 일렉트로닉 팝 곡으로 컴백을 기다려준 국내외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한국어와 영어 두가지 버전으로 발매된다.

원호는 컴백에 앞서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컴백 관련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콘셉트 포토 등에는 시크하면서도 남성적인 섹시미를 과시한 원호의 모습이 담겨 솔로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콘셉트 요정' 오마이걸 유아도 9월 7일 솔로 데뷔한다.

오마이걸은 '불꽃놀이' '살짝 설œ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받아왔다. 지난해에는 Mnet '퀸덤'에서 독보적인 무대 소화력을 입증하며 화제를 모았고 그 기세를 몰아 '살짝 설œㅇ각종 음원차트 1위 및 음악방송 8관왕을 휨쓸었다.

유아는 그런 오마이걸의 첫 번째 솔로 주자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는다. 또 오마이걸 중에서도 빼어난 미모와 실력을 갖춘 멤버이기도 하다. '퀸덤'에서 퍼포먼스 유닛 최종 1위를 차지할 만큼 독보적인 실력을 갖췄고 팬들 사이에서는 일찌감치 감성 보이스로 알려졌던 바. 데뷔 후 5년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은 어떨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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