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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이시언이 나홀로 바이크 여행에 나섰다.
낭만 가득한 가을 감성에 젖어있는 것도 잠시, 이시언은 맨 다리로 바람을 가르며 추위를 호소해 '얼장'다운 면모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인적 없는 도시 외곽으로 향한 그는 직접 챙긴 캠핑 도구로 요리에 나서며 나 홀로 캠핑을 시작, 일상을 벗어난 특별한 시간으로 힐링을 만끽할 예정이다.
'얼간미'를 뽐내며 삼겹살 구이를 완성한 이시언은 전매특허 '미스터리' 먹방을 펼친다. 오만상을 찌푸린 채 감정 없는 감탄사를 남발해 보는 이들이 도저히 맛을 가늠할 수 없게 만든다. 이어 거침없는 손놀림으로 라면을 끓인 이시언은 "왜 이렇게 맛이 없냐"라며 불만을 직접적으로 토로, 수많은 응급처치에도 나아질 기미가 없자 음식의 맛을 더하면서도 적적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고 해 궁금증을 한층 자극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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