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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김보미가 과거 늘씬했던 수영복 자태를 공개했다.
24일 김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를 통해 "엄청 말랐었구나. 그립다"며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김보미는 발레리노 윤전일과 지난 6월 결혼했다. 현재 임신 8개월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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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9-2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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