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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경우의 수' 옹성우, 김동준이 아찔한 밤을 보낸다.
그런 가운데 경우연의 침대에서 발견된 이수와 온준수의 모습이 공개됐다. 필름이 끊기기라도 했는지 지난밤 일어난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두 남자의 눈동자가 흔들린다. 뜻하지 않은 뜨거운(?) 밤을 보낸 뒤, 경우연의 부모님과 아침 식사를 하게 된 이수와 온준수. 이어진 사진 속, 두 사위 후보를 바라보는 경만호(서상원 분)의 눈빛이 날카롭게 빛난다. 그 사이에서 눈치를 보는 경우연의 모습까지, 하룻밤 새 이들에게 일어난 일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늘(31일) 방송되는 '경우의 수' 10회에서는 한 달의 시간이 지난 뒤 다시 만난 세 남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여전히 경우연을 포기할 수 없는 이수, 온준수는 저마다의 방식으로 경우연에게 다가간다. 한편 한진주(백수민 분)를 신경 쓰던 진상혁(표지훈 분)은 '남사친' 자격으로 데이트에 따라나서고, 예기치 못했던 일들이 벌어진다. 여기에 프러포즈를 준비하던 김영희(안은진 분)에게도 위기가 닥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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