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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날아라 개천용' 권상우, 배성우의 콤비 플레이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특별한 만찬을 즐기는 박태용, 박삼수의 흥미로운 모습이 담겼다. 박태용의 식사 초대에 양복을 빼입고 나타난 박삼수. 고급 레스토랑에 갈 법한 복장으로 허겁지겁 고등어를 굽는 그의 반전이 웃음을 자아낸다. 박삼수가 좋아하는 '바다' 한 상을 준비한 박태용은 본격적으로 그를 낚기 위한 작업을 시작한다. 이어진 사진 속 해맑은 미소로 러브샷을 권하는 박삼수와 불편한 기색이 역력한 박태용의 모습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새롭게 뛰어든 재심 사건에 '특종 제조기' 박삼수를 끌어들이기 위한 미끼를 투척한 박태용, 과연 그가 박삼수를 제대로 낚아 올릴 수 있을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시작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사법 역사의 한 획을 그은 박태용을 인터뷰하기 위해 찾아간 박삼수는 쫓겨나듯이 사무실을 나왔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같은 사건을 쫓게 된 두 사람이 어떻게 얽히게 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날아라 개천용' 제작진은 "2회 방송에서 박태용과 박삼수의 활약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릴, 두 사람의 뜨거운 반란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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