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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현주엽 대 박광재 두 거인의 대격돌이 예고됐다.
하지만 현주엽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또 다시 박광재에게 불꽃 잔소리를 시작했고, 여기에 대선배 허재까지 가세하면서 박광재는 양쪽에서 들리는 서라운드 압박을 견뎌야만 했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결국 참다 못한 박광재가 선배 현주엽의 머리를 감싸 쥐고 헤드락을 걸고 있는 살벌한 모습이 포착돼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박광재의 수난 영상을 지켜보던 녹화현장에서는 "박광재씨 불쌍하지 않아요?"라는 동정론이 대두되며 허재와 현주엽에게 비난의 화살이 쏟아졌다는 후문.
특히 "어려운 것 아니잖아 머리를 좀 써"라고 자존심을 긁는 허재의 발언에 원성이 자자하자 허재는 자신은 현주엽 때문에 일부러 화를 낸 것이라며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고 해 거친 말 속 숨겨진 허재의 깊은 뜻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거구 현주엽과 박광재의 대격돌이 예고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오는 11월 1일(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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