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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개그우먼 박지선 모녀가 사망해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부검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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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현장검식 과정 중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를 발견했다. 노트 1장 분량의 메모는 박지선의 모친이 쓴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유족들은 박지선 모친이 쓴 유서의 내용 공개를 원치 않는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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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빈소는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은 5일 오전 7시.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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