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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이번엔 논문 표절 거짓해명 논란에 휘말렸다.
이에 대해 홍진영 측은 "상황 파악 중"이라는 답을 내놨다.
홍진영의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석사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는 표절 심의 사이트 카피킬러에서 표절률 74%를 기록했다.
또 "오해가 있을 수 있으나 표절이라고 볼 수 없다는 심사 교수님의 의견을 전달드리며 해당 논문에서 인용 내용과 참고 문헌 외에 연구적인 내용에서 홍진영은 전혀 표절하지 않았음을 아티스트 본인에게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해당 검증 방법은 시기적 오류가 있는 검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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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홍진영이 논문을 쓰기 1년 전인 2008년 교육인적자원부가 개발한 논문 표절 여부 등을 심사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 모형 또한 여섯 단어 연쇄 표현이 일치하는 경우, 생각의 단위가 되는 명제 또는 데이터가 동일하거나 본질적으로 유사한 경우, 타인의 창작물을 자신의 것처럼 이용하는 경우를 표절로 판정하도록 하고 있어 논란은 더욱 커졌다.
여기에 A씨의 폭로까지 터져나오며 홍진영은 사면초가에 몰렸다. 더욱이 홍진영의 아버지 홍금우씨는 조선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로 재직한 이력이 있어 A씨의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 과연 거짓해명 논란까지 불거진 상황에서 홍진영이 어떤 답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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