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팬의 고민에 진심으로 답했다.
팬은 함소원에게 "5년 만난 연애가 끝났다. 정 때문에 만나는 거 같다면서 갑자기... 정말 죽고 싶다. 살 의미가 살아졌다. 아무 것도 못하고 밥은 커녕 물도 안 넘어간다. 환승 이별 당한 것 같은데 죽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함소원은 "뒤 돌아보지 않고 떠난 남자 신경 쓰지 마라. 떠난 남자가 뼈 저리게 후회할 정도로 좋은 여자가 되면 된다. 날 놓친 걸 인생 최대 실수로 만들어줘라. 세상에 남자는 많고 내 인연은 어디에 있을까? 기다려봐라"라고 조언했다.
함소원의 따뜻한 충고와 위로는 이를 지켜보는 팬들의 마음까지 움직이며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함소원과 진화는 18살의 나이차이를 딛고 2018년 결혼했다.
shyun@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