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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맨 안상태 아내가 층간소음을 저격하는 이미지를 게재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불거진 층간소음 갈등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합리적 의심을 유발한 것. 해당 이미지에는 남편 안상태도 '좋아요'를 눌러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앞서 한 네티즌은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안상태 가족의 층간 소음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호소하는 글을 올렸다. 이에 안상태는 "아이가 뛴 게 맞으니 죄송한 마음이 크다. 아래층이 없는 1층이나 필로티 구조의 집으로 이사하기 위해 알아보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옆집 인테리어 공사에도 우리 집으로 민원이 들어왔다"며 다소 억울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안상태의 아내도 "관리실 경비실 다 동원해서 하루가 멀다하고 찾아오고 벨이 울리게 하시는데 저희도 스트레스가 심한 상황"이라며 "아랫집의 스트레스를 알기에 늘 조심하고 또 조심하고 있다"며 억울해했다. 하지만 해당 네티즌은 "난 단언컨대 댓글이란 것을 한 번도 쓰지 않았다. 증거도 없이 기억만으로 날 악플러 취급을 한다"며 분노했다. 이어 "'아랫집입니다' 하고 말 걸어주셨다면 풀 수 있지 않았겠냐고요? 찾아오면 고소한다는데 더이상 어떻게 찾아갑니까. 그리고 찾아오시려면 그쪽이 오셔야 상황이 맞지요"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혹시나 오실까 싶어서 쓰레기도 버리러 안 나갔다. 사과하러 직접 오시거나 접촉 시도라든지 전혀 하나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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